DJI팬텀에 타롯 고프로전용 DD짐벌를 장착하여 보았습니다.
우선 팬텀 기체 하부에 짐벌 장착을 위한 폴대를 3개 부착합니다. ( 타롯 짐버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폴대로 4개 1조입니다. 3개 혹은 4개 폴대를 세우셔도 무방합니다.) 4개의 폴대를 세울까도 고민해 보았지만 내부에서 나사 고정 할 때 작업이 복잡하여 3개만 장착하였습니다. 앞쪽 2개의 폴은 약간 앞에 부착하여 주셔야 내부에서 나사 채결이 원활해 집니다. ( 내부 돌출부위가 있으니 주의하여 나사 구멍을 만들어 주세요 ) 그림 우측하단의 서보 연장선은 짐버 틸트 제어선입니다.
전원을 공급하려고 기체 메인보드에서 전원선을 연결하였습니다. 직결방식도 좋지만 향후 재 조립(추락사고..)를 위하여 JST(암놈)로 연결하여 수리의 편의성을 확보하였습니다. 2가닥의 선은 1개는 짐버로, 나머지는 AV 전송용으로...
선재 작업 시 주의 사항은 기체에 선재 연결 전에 기체 랜딩스키드 홀에 선재를 우선 넣고 작업하여 주세요.
재 작업하고 랜딩스키드를 장착하려고 하면 장착이 불가해 지는 불상사가 있습니다.. 꼭 유념하여 주세요.
3개의 폴대를 세울경우 상부 짐버 고정판의 가공이 필수적입니다.. 중앙에 폴이 위치하게 되어 장착 시 걸리게 됩니다. 4개 폴 장착 시 상판 가공은 하지 않아도 되지만 나사 고정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 2가지 가공 작업 중 선택하여 주시면 됩니다. )
타롯 짐벌를 장착하게되면 높이 문제로 짐벌이 땅에 닿습니다. 그래서 두툼한 스폰지(http://www.helsel.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23240&main_cate_no=634&display_group=1)를 양쪽 스키드에 감싸주어 높이를 높여 줍니다.
팬텀에 타롯 짐버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즐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