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헬셀 입니다.
저번 고양시 실종자 수색지원에 대한 포스팅에 이어서 그 두번째 포스팅 입니다.
1차 지원을 나간 후 2자 치원을 추가적으로 나가게 되었는데요.
지난해 12월에 40일동안 많은 드론과 잠수부 등의 인력이 투입되었으나 아직까지도 찾지 못하였고,
저희 헬셀이 1차 지원과 2차 지원까지도 실종자를 찾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희망을 놓지 않고 2차 수색도 이어졌습니다.
2월 19일 금요일
실종자의 점퍼가 발견된 곳에서부터 집중적으로
수중드론 수색이 이어졌습니다.
사람이 직접 가지 못하는 곳에 접근하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였습니다.
저번 M2로 수색작업 1차가 이어졌고,
이번엔 CHASING에서 새로나온 M2 Pro가 헬셀에 입고되어
2차 수색작업이 이어졌습니다.
M2 Pro는
와류 또는 유속이 심하여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에서
안전한 수색, 점검, 촬영이 가능했습니다.
실종 54일차의 대규모 수색작업이 진행되었으나
찾지 못하였으며 꼭 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두가 간절했습니다.
유속이 강한 곳이여서 이전 M2로 수색을 했을시에
유속에 떠내려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M2 Pro로 수색 했을시 흘러내려가지 않고 저항을 이겨내어
선재 200m를 모두 풀어 수색을 적극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분들이 애타게 찾는 상황이 무척 안타까웠고, 저희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빨리 좋은 소식이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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