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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대신하여, 수중 구조 활동

  • 2021-11-18
  • Hit : 21

매년 많은 사람들이 물에 빠져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합니다. 해수욕장에서 발생하는 물놀이 관련 사고, 실족사 뿐만 아니라 극단적인 선택을 목적으로 강이나 호수에 빠지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익사 사고를 처리하는데는 대부분 다이버가 활용되지만, 다이버가 진행하는 수중 수색은 많은 어려움과 위험이 따릅니다. 먼저 다이버는 최대 수색 시간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다이버의 1일 최대 잠수 가능 시간은 3시간 반 정도로, 잠수 심도가 클수록 짧아집니다. 하지만 심도가 커질수록 긴급 부상(떠오름)이 어려워지고, 질소 멀미나 감압증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또한 유속이 심한 구간에서는 다이버의 인명피해 위험도가 커지기 때문에 잠수하기 쉽지 않습니다. 다이버의 안전이 위험할 뿐만 아니라, 부유물이 많은 환경에서는 낮은 가시성으로 인해 수색이 쉽지 않습니다. 인력을 많이 사용하게 되어 소요되는 비용 또한 많아집니다. 이런 상황에서 수중 드론은 수색을 통한 추가적인 인명 피해를 줄이며 효과적인 수색 작업을 제공합니다.


김포대교 실종자 수색



지난 2월 헬셀은 고양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아 김포대교 남단에서 발생한 발달장애인 실종자 장준호씨(21, 남성)를 찾기 위해 CHASING M2/CHASING M2 Pro와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는 2020년 12월 28일 발생한 사건으로, 실종자 장씨는 김포대교 인근, 자전거 길 포장이 끊기는 지점에서 실종되었습니다. 그는 당시 어머니와 함께 산책을 하던 중이었고, 갑자기 뛰어간 뒤 사라졌습니다. 실종된 그를 찾기는 쉽지 않았고, 실종 2주일 후 장씨의 점퍼가 한강 강변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옷이 발견된 위치를 기점으로 실족에 무게를 두고 수색을 펼쳤습니다.


실종 2주일 된 발달장애인 점퍼 한강 강변서 발견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옷이 발견된 위치는 대략 한강의 중간 쯤 이었습니다. 그 위치를 토대로 반경 200-300m를 수색했으나 찾지 못했습니다. 수색견을 투입하자 옷이 발견된 위치가 아닌 교각과 낙차구간 사이에서 짖기 시작했는데, 그 지역은 교각 통과 후 유속이 급격히 빨라지는 부분이라 사람이 직접 들어가기는 굉장히 위험한 장소였습니다. 이렇게 유속이 심한 구간에서는 인명 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쉽사리 수색 작업을 펼칠 수 없었습니다. 또한 당시는 2월, 강추위의 한파로 수중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장소에 CHASING M2와 CHASING M2 Pro가 대신 투입되었습니다. 처음에는 CHASING M2를 투입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서해바다에서 흘러들어오는 물 때문에 유속이 강해지자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CHASING M2도 수색에 탁월한 기체이지만, 상위 버전 제품인 M2 PRO가 모터 출력이 더 높았기 때문에 상황에 맞는 상위 기체를 사용했습니다. CHASING M2 PRO로 교체 후 저항을 이겨내고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CHASING M2 PRO는 예상 실종 위치로부터 전방 200m까지 2-3회 수중보 인근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아쉽게도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습니다. 당시에는 오직 기체로만 수색을 진행해 한계가 있었지만, 최근 출시된 USBL이나 소나센서같은 제품이 있었다면 수색에 더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USBL

지상에서 비행하는 드론은 GPS값을 기록할 수 있지만, 수중에서는 GPS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만약 물 속에서 찾고자 하는 것을 발견했다 하더라도 좌표가 기록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감에 의존하여 재수색을 실시하여야 합니다. 이 때 USBL을 활용하면 수중드론의 이동 경로와 좌표를 기록할 수 있습니다. USBL에 달려있는 추 모양의 수신기가 최초의 GPS값을 기록해주며, 이를 바탕으로 이후 경로를 기록하여 수중의 지도를 생성합니다.




소나센서

소나센서는 수중속의 물체를 보여주는 장치입니다. 탁도가 높은 환경이나 아주 깊은 수중의 경우 앞에 무엇이 있는지 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데, 소나센서는 초음파를 이용하여 상을 볼 수 있게 해줍니다. 작동 원리는 초음파 송출을 통해 초음파가 물체에 반사되면서 상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


소나센서 작동 원리


소나센서로 촬영한 수영하는 사람





수색의 최종 결과는 아쉬웠지만, 인간이 들어가기 어려운 곳을 기계가 대신 진입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는 사건이었습니다. 또한 사람보다 넓은 영역을 빠른 시간 안에 수색함으로써 인력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처럼 앞으로도 수중드론 산업이 계속 발전한다면, 수중드론이 수색 구조 활동에 반드시 필요한 존재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고 느껴집니다.


CHASING M2 PRO
5,970,000
수중 수색 및 구조, 수력 검사, 선체 검사 등 다양한 방면에 사용 가능한 산업용 수중 드론
CHASING USBL 키트
수중 속 위치 기록
CHASING 소나 컨트롤 3종 세트
수중 초음파 탐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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