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찍고! 바다 접수!
    무한 잠재력을 가진 수중드론       

많은 이슈를 던지며 우리의 일상 속에 화려하게 등장했던 드론이 가장 먼저 접수한 곳은 하늘입니다. 어디선가 소리 없이 나타난 드론이 하늘을 누비는 모습을 넋을 놓고 바라보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요. 이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장비가 된 드론이 새로이 점령에 나선 곳이 있습니다. 바로 깊고 푸른 수중 세계! 이쯤에서 우리는 몇 가지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는데요. 지구의 70%가 물로 이루어졌다는 것, 그리고 우주만큼이나 미지의 영역으로 알려진 심해에 대한 세계 각국의 지속적인 조사와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과연 수중드론의 미래가치와 무한 잠재력은 어느 정도일까요?

‘‘수중드론’ 왜 필요할까요? 

수중드론은 말 그대로 수중에서 활동하는 ‘무인이동체’를 말합니다. 카메라나 소나(sonar, 수중음파탐지기) 등을 부착해 사람이 잠수하지 않고도 수중조사가 가능한 ‘무인잠수정’을 의미하는데요. 본체에는 수중을 이동할 때 필요한 스크루(screw)와 배터리가 탑재돼 있으며 별도로 액션캠, 외부 LED 조명, 로봇 집게, 레이저 측정기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수중작업의 대부분을 잠수부가 담당했는데요.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에는 분명 한계라는 것이 존재하죠. 산소량에 따른 잠수시간의 한계, 수중 부유물로 인한 시야확보의 한계 등에 의해 지금까지 수중작업의 효율성은 매우 낮았습니다.

수중드론은 어떨까요? 배터리를 동력으로 움직이고 시야확보에 탁월한 첨단 조명 탑재가 가능하며, 실시간 관측데이터를 분석·저장할 수 있는 능력까지 겸비! 수중작업의 비용과 시간 절감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성까지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수중드론은 그야말로 ‘물 만난 고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해양분야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수중드론 CHASING M2 · CHASING M2 PRO

수중드론은 대형 선박 하부의 모터나 선체 부분의 구조물을 검사해 선박 사고를 방지할 수 있고요. 해안이나 민물 양식장의 그물을 점검할 수 있으며, 수중탐색과 구조 활동도 가능한데요. 방파제나 댐에서 낚시나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실종되거나 사고를 당했을 때 빠른 수색을 통해 인명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해저 깊숙이 존재하는 고대 유물을 조사하는 일을 수행하기도 합니다.
특히 헬셀이 소개하는 산업용 수중드론 CHASING M2와 CHASING M2 PRO은 원하는 모든 방향으로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고 다양한 페이로드 장착, 4K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만능재주꾼인데요. 제품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클릭!

‘수중환경 디지털화’ 왜 필요할까요? 

최근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로 시뮬레이션 함으로써 결과를 미리 예측하는 기술인데요. 이러한 기술은 우리가 모르는 깊은 수중세계를 탐색하거나 다양한 수중작업을 수행하는데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수중드론과 PIX4Dmapper 프로그램을 함께 사용하면 물속도 디지털화가 가능한데요. 사진이나 동영상 같은 아날로그 데이터는 사람이 일일이 프레임 단위로 확인해야 하기 때문에 놓치는 부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수중환경을 3차원 데이터로 만든다면 어떨까요? 보다 정확한 분석과 예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동일한 대상을 주기적으로 촬영해 디지털화하면 시기별 모든 변화를 정량화할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카메라 장치의 고도화, 자율주행 개발 등 점차 탄력을 받고 있는 수중드론 기술의 발전! 한 없이 평온해보이지만 지상과 마찬가지로 오랜 세월, 수많은 변화를 겪으며 전쟁 아닌 전쟁을 치러왔을 미지의 수중세계에 한 걸음 다가설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드론 매핑을 위한 사진측량 소프트웨어 

PIX4Dmapper